한동안 VSCode를 쓰면서 내 신경을 계속해서 거슬리게 하는 것이 있었다.. 파일을 오픈할 때 새 탭에서 열리는게 아니라 이미 열려있는 파일 탭에 내가 선택한 파일이 오픈되는 것이었다! 여러 파일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봐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자꾸 새 파일을 보려고 하니까 이전의 열려있던 파일 탭이 사라져서 정말 거슬렸었다. 그래서 구글링을 통해 왜 이러는지, 그리고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 알아봤다! 이미 다른 분께서 포스팅을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장황하게 하진 않겠다. 원인이 무엇인가? VScode는 파일을 볼 때 preview 모드와 Edit 모드가 존재한다. 자세한건 스킵하고, preview 모드일 때는 다른 파일이 열릴 때 그 탭을 사용하게 된다. 내가 계속해서 파일이 swap 당했던 것은 내가 연..

오늘은 참 바쁜 날이었습니다. 일도 하고, 퇴근하고 세미나도 듣고,,, 하지만 해야할 일이 남아있기때문에 다시 앉았습니다. 오늘 밤은 참 길것 같습니다... 하하하 각설하고, 오늘은 떠오르는 의존성 관리자, poetry 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의존성 관리자(Dependency Manager)? 많이 들어보셨을지도 모릅니다. 패키지 관리자라는 말이 조금 더 익숙하실지도요. 아마 파이썬을 사용해보셨다면 한번 쯤은 다들 타이핑해보셨을 pip 가 바로 패키지 관리자임과 동시에 의존성 관리자입니다. 패키지 관리자는 사용자가 설치하고자 하는 패키지를 저장소에서 찾아 다운로드 하고 설치하는 역할을 하고, 의존성 관리자는 하나의 패키지가 요구하는 다른 패키지 들을 올라가며 설치해야할 패키지의 목록을 구성하고, 의존성을 ..

그대가 젖어있는 것 같은데 비를 맞았을 것 같은데 당신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너지는 노을 앞에서 온갖 구멍 다 틀어막고 사는 일이 얼마나 환장할 일인지 머리를 감겨 주고 싶었는데 흰 운동화를 사주고 싶었는데 내가 그대에게 도적이었는지 나비였는지 철 지난 그놈의 병을 앓기는 한 것 같은데 내가 그대에게 할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살지 않는 것 이 나라에 살지 않는 것 이 시대를 살지않는 것 내가 그대에게 빗물이었다면 당신은 살아있을까 강물 속에 살아 있을까 잊지않고 흐르는 것들에게 고함 그래도 내가 노을 속 나비라는 생각

코드 리뷰를 받고 있는데, App 이름을 복수가 아닌 단수로 짓는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이 왔다. 해당 피드백에 동의해서 앱 이름을 변경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손 봐야해서 매뉴얼을 만들어둘까 한다. 어차피 나중에 100% 다른 블로거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해야할 것 같으니 내가 쓴다! 우선 나는 VSCode 에디터를 이용했다. 파이참에서는 refactor 기능이 따로 있는걸로 아는데, vscode 도 app 이름을 변경하면 refactor 기능을 이용하겠냐는 창이 뜬다. yes 해주면 모든 것이 다 변경되면 좋았겠지만,, 난 아무것도 변경되지 않아서 수동으로 하나하나 해줬다. 1. 파일 변경 - INSTALLED_APPS 에 써져있는 앱 이름 - Models Meta app_name -..